'급사' 뇌와 심장을 지키는 혈관 건강 관리
혈관 건강, 영양제보다 먼저 챙길 것들 가까운 가족(동생)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뒤, 저도 제 혈관 건강을 돌아보게 됐습니다. 그런 일을 겪은 뒤 혈관 건강을 챙기려 내 위험 요인을 점검해 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영양제보다 먼저 확인할 것부터 알아보고 진짜 혈관건강에 좋은게 무엇인지... 혈관 건강으로 관심이 넓어졌습니다. 영양제 광고에는 "혈관 청소", "혈전 용해" 같은 말이 많은데,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인지 정리해 봤습니다. 1. 뇌출혈, 왜 생길까? 뇌출혈은 뇌 속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질환으로,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이고, 그 밖에 고령, 과음, 흡연, 항혈전제 복용, 혈관 기형 등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. 제가 찾아보고 느끼기에는 고혈압 원인을 부르는 큰 요인은 스트레스, 과음과 흡연이지만 그래도 '흡연'을 가장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. 혈관을 약화시키고 피를 끈적이게 만드는 것으로 자주 거론됩니다. 제발 금연해서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꼭 남깁니다. 2005년 국내 30개 종합병원의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 1,726명을 분석한 조사에서는 환자의 약 59%가 고혈압 병력이 있었습니다. 또 환자의 약 40%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겪었고, 40대 이하 환자도 5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. 오래된 조사지만,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은 지금도 유효합니다. 2. 가장 중요한 것: 혈압 관리 뇌출혈 예방의 핵심은 혈압을 목표 범위로 꾸준히 조절하는 것입니다. 이미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정상 범위가 유지되는지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. 집에서 혈압 재는 법 아침(기상 후 1시간 이내, 약 먹기 전)과 저녁에 비슷한 시간에 잽니다. 5분쯤 앉아서 쉬고, 앉은 자세로 팔을 심장 높이에 둡니다. 수치를 기록해 두었다가 진료 때 보여주세요. 세계보건기구(WHO)는 혈압이 140/90 mmHg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설명...